[덕다이버 X 드롭샷매치] 국경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

모션그래픽부터 해외 브랜드 필름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력을 입증하는 제작사가 있습니다. 바로 영상 제작과 디짙러 마케팅을 함께 수행하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덕다이버’입니다.

특히 덕다이버는 깊은 이해와 신뢰 높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단순한 제작사와 고객사의 관계를 넘어, ‘진짜 동료’처럼 시너지를 내는 이들의 특별한 협업 비결은 무엇일까요? 국내외 무대를 가리지 않는 실력파 제작사, 덕다이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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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샷매치와의 만남,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Q. 드롭샷매치는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셨나요?

드롭샷매치를 알게된 지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기존에는 타 플랫폼을 통해 영상 수주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플랫폼 확장을 고민하며 자연스럽게 드롭샷매치를 알게 되었어요. 당시 대표님의 인터뷰 글들도 찾아보면서 신뢰가 생겨 크리에이터로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맺어오게 되었습니다.

Q. 처음 드롭샷매치를 이용하실 때 어떤 기대를 하셨나요?

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위해 드롭샷매치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의 주력 분야는 모션그래픽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기대가 컸습니다. 또 계약을 진행하다보면 고객사들의 예산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드롭샷매치는 지원할 때부터 예산 범위를 미리 예상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았어요.

‘찐 동료 의식’으로 빚어낸 성공적인 프로젝트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독일 바이오 전시회를 준비하던 네오플렉스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이오 호흡기라는 전문적인 주제를 어떻게 하면 해외 타겟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임팩트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저희가 해외 프로젝트 경험이 많고 내용 이해도가 빨랐던 덕분에 고객사 마케팅 담당자분께서 아주 만족하셨어요.

이 프로젝트가 더 기억에 남는 건 덕다이버, 드롭샷매치, 고객사 모두가 의기투합했던 프로젝트이기 때문인데요. 목요일에 문의가 들어와 바로 다음 주 금요일까지 납품해야 했던 촉박한 일정이었어요. 첫 미팅 이후, ‘무조건 성공시키겠다’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치 한 팀이 된 것 같은 동료 의식을 느꼈던 순간이었죠. CES 납품 건이었던 ‘세원인텔리전스’ 프로젝트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일하며 큰 시너지를 냈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덕다이버만의 제작 경쟁력

Q. 까다로운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덕다이버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장 큰 강점은 저희 팀원 모두가 외국어에 능통하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해외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해외 프로젝트를 아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죠. 단순히 영상만 만드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브랜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함께 고민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브랜드 필름 경험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객사에게 레퍼런스를 많이 요청하기보다,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먼저 기획서를 제안하는 편입니다. 그 기획이 고객사의 생각과 딱 맞아떨어졌을 때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네오플렉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해당 영상을 레퍼런스로 다른 바이오 호흡기 업계의 PT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은 파트너십을 위한 제언

Q. 드롭샷매치와 함께하며 느낀 장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요?

담당 매니저님과의 깊은 라포 형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소통 방식이 정말 나이스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어요. 앞으로 담당자분들과 식사도 함께 하면서 더 끈끈한 관계를 만들고 싶을 정도입니다.

개선을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클라이언트에게 다양한 제작사를 제안하기보다, 핏에 맞는 3곳과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볼 만한 3곳 정도로 추려서 제안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견적 제안 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사에게 좀 더 강단 있게 조율해주시는 역할도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는 담당 매니저가 직접 미팅에 동행하여 조율한다’는 정책이 명시 되어있다면 서로가 훨씬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덕다이버가 꿈꾸는 다음 이야기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클라이언트와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싶으신가요?

궁극적으로는 저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브랜드 필름 프로젝트를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LG, TR 같은 프로젝트처럼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에 대한 욕구가 큽니다. 단순히 영상 제작을 의뢰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한 비전을 갖고 영상과 과업에 진심을 다하는 고객사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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