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제작 인사이트
2025.09.15 (월)
AI 이미지 생성 사이트 TOP5 : 나노 바나나부터 ChatGPT까지
완성도 높은 AI 영상을 위한 마중물, AI 이미지 사이트 추천드려요.
드라마,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영상 제작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제작 도구가 있죠. 바로 스토리보드입니다. 영상의 매력과 방향성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어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 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영상 제작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스토리보드’라는 용어는 들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고, 무슨 상황에서 쓰이는 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죠.
스토리보드 기초 용어부터, AI 도구로 편하게 스토리보드 제작하는 팁까지! 초보자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스토리보드의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스토리보드를 한 줄로 요약하면 영상의 흐름을 담아내는 일종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어요. 각 컷의 구체적인 묘사부터, 대사의 내용, 효과음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나면 영상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게 영상 기획을 설명하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나아가 제작자들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기도 하죠.
🤔 Q. 스토리보드, 콘티는 다른 개념인가요?
좋은 스토리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토리보드에 어떤 용어들이 사용되는지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주로 영상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축약어, 시나리오 용어가 쓰이게 되는데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스토리보드 양식은 영상 종류, 제작자 스타일에 따라 상이해요. 때문에 모든 스토리보드가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 표에 있는 용어들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영상 용어들이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스토리보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 밖에도 패닝(Panning), 틸팅(Tilting) 등 카메라 워크 기법도 함께 명시되기도 하는데요. 촬영 기법과 약어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드롭샷매치의 지난 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제 용어를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스토리보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스토리보드는 영상의 내용을 친절하게 담아내야 해요.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페이퍼 몇 장만으로 영상의 모든 것을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친절한 스토리보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스토리보드를 공유받는 클라이언트는 영상에 대해 잘 모를 가능성이 높아요.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펼쳐봐도 명확히 이해될 정도로 깔끔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용어들도 스토리보드 앞쪽에 따로 정리해두거나, 자세히 풀어 써주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촬영 기법 중 ‘틸팅(Tilting)’이라고만 써두면 어려울 수 있지만 “위아래로 카메라를 움직이며 화면을 잡는다”라고 적어주면 단박에 이해할 수 있죠.
사운드 효과도 마찬가지예요. J-컷을 활용한 장면이 있다면, 단순히 ‘J-컷’이라고만 적는 대신 “주인공이 화면에 등장하기 전, 대사를 먼저 들려준다(J-컷 활용)”라고 써주는 거죠. 이렇게 설명을 덧붙이면 영상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클라이언트도 무리 없이 스토리보드를 따라갈 수 있어요.
또, 각 장면의 연출 방식에 간단한 이유를 적어주면 좋아요. 읽는 사람이 클로즈업이라는 연출 기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정작 그 연출이 왜 사용됐는지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클로즈업’이라고 쓰는 대신, “주인공의 불안한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클로즈업으로 처리한다”와 같이 연출 의도를 덧붙이는 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부연 설명을 해주면 내외부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영상의 분위기도 더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이미지 프레임 속 그림은 구도와 인물의 위치 등 핵심적인 정보만 담는 것이 좋아요. 그림은 말 그대로 장면의 모습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복잡한 묘사가 들어가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대신,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분위기, 카메라의 미세한 움직임 등은 상세한 글(대사, 액션, 지문)로 풀어써 주세요. 그림은 간결하게, 설명은 구체적으로 해준다고 생각하면 한결 편하실 거예요.
핵심은 ‘누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이에요. 제작자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한 내용이라도, 클라이언트에게는 낯설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작성해보세요.
여전히 스토리보드 작성이 막막하다면, AI와 제작 사이트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에디터가 추천하는 첫번째 방법은, ChatGPT와 kobaco에서 운영하는 광고 창작 지원 서비스인 ‘AiSAC(아이작)’를 이용하는 거예요. 우선 ChatGPT에게 영상 흐름을 정리하도록 한 뒤, 그 내용을 AiSAC(아이작)에서 스케치하는 방식이죠.
ChatGPT은 작문과 내용 정리에 드는 공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AiSAC(아이작)에서는 이미지 편집과 스케치를 웹상에서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또, 컷들을 편하게 정렬시킬 수 있는 프레임도 제공하고 있죠. 두 도구를 이용한다면, 초보자 분들도 비교적 쉽게 스토리보드를 완성시킬 수 있답니다.
두번째 방법은 캔바(Canva)와 Imagen(이마젠)을 활용하는 방식이에요. 캔바에는 수많은 스토리보드용 템플릿이 있어요. 이 템플릿 안에 원하는 이미지를 넣고, 밑부분 설명 영역을 채워주면 간편하게 스토리보드를 만들 수 있죠.
이때 캔바에서 지원하는 스톡 이미지를 사용해도 되지만, 원하는 그림이 없을 경우엔 Imagen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걸 추천드려요. Imagen은 프롬프트를 사실적인 이미지로 만드는 데에 특화된 AI 모델인 만큼, 명확한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최근엔 AI가 스토리보드(콘티)의 내용을 전부 작성하는 광고도 나오고 있어요. 코카콜라의 광고 영상 ‘The Holiday Magic is coming’은 콘티 구상부터 영상 생성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AI 도구를 통해 완수했어요. 그간 코카콜라가 선보였던 연말 광고들과는 다소 느낌이 달라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죠.
또 아임닭의 ‘아임닭XChatGPT’ 광고에서도 AI 스토리텔링을 활용했어요. AI가 만들어 낸 콘티를 바탕으로 배우를 투입하고, 빠르게 화면 전환을 이어가며 익살스런 분위기를 만들어냈죠. 방향은 다르지만, 두 광고 모두 AI를 통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주목을 받았어요. 스토리보드 작성에 앞서 스토리텔링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 예시들처럼 AI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영상의 뼈대가 되는 스토리보드에 대해 알아봤어요. 기초적인 용어부터 AI로 수월하게 스토리보드 쓰는 법까지, 초보자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아 봤는데요. 스토리보드를 작성해야 하는 제작사부터,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클라이언트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고퀄리티의 스토리보드를 받아보고 싶다면, 드롭샷매치에서 무료로 제작사를 매칭 받아보세요!
📹 영상 편집이 처음이라면? 드롭샷매치가 도와드릴게요!
1,000+ 검증된 제작사가 모인 드롭샷매치에 문의해 보세요.
전문가의 손길로 더욱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요.
➡️ 1분 만에 무료 컨설팅 신청하기
추천 포스트
영상 제작 인사이트
2025.09.15 (월)
완성도 높은 AI 영상을 위한 마중물, AI 이미지 사이트 추천드려요.
영상 제작 인사이트
2025.09.01 (월)
AI는 광고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국내 AI 광고 사례 모음
영상 제작 인사이트
2025.08.28 (목)
프롬프트부터 설정법까지, 초보자에게 필요한 미드저니 Tip 알려드려요.
영상 제작 인사이트
2025.08.21 (목)
미드저니 필수 기능,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