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홍보 영상 l 그런 날 있잖아, 복지를 만난 그런 날

[생명을 살리는 복지] 본 영상은 딱딱한 복지 정책 안내를 넘어,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구원의 손길'로서의 복지 서비스를 다루고자 했습니다. 클라이언트 측에서는 복지 이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는 진정성 있는 필름을 요청하셨습니다. '고난과 희망의 강렬한 대비'를 핵심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10대 위기 청소년, 알코올 중독에 빠진 청년,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취준생까지, 각기 다른 고난 속에서 복지를 만난 세 인물의 솔직한 고백을 교차 편집하여 스토리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제작 과정] 진정성 있는 '고백'의 연출 연출의 핵심은 진정성이었습니다. 인물이 자신의 사연이 담긴 편지(고백 스크립트)를 직접 읽는 정적인 클로즈업 구성을 택하여, 시청자가 마치 고백을 직접 듣는 듯한 친밀감과 연민을 느끼도록 유도했습니다. 특히, 절망적인 상황(어지러운 술병, 흙바닥에 쓰러진 모습)의 어두운 미장센과 복지 서비스 덕분에 변화된 후의 모습(치료 후 미소, 밝은 햇살)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복지 서비스가 '지원'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시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결과 및 공감도] 시청자들에게 깊이 공명하며 복지 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영상에 노출된 129, 1366 등 긴급 복지 지원 번호로의 실제 문의 및 연결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공감의 스토리텔링이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력까지 높인 사례입니다.